코로나 19로 인해서 5일을 격리병동에 있었어 4일동안 40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렸지 지독한 고열로 목이 붓고 독한 진통제를 연신 몸에 붓고 세상의 끝으로 가는 듯한 고통으로 몸이 부었지. 온몸이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을 때쯤 정신은 온전히 병에 몰입해 있었어. 드디어는 모든 고통을 못 이길 것 같을 그 때엔 "하나님 나를 살려주세요" 라는 기도는 안나오고 오로지 "주님, 정 안되시겠거든 나를 온전히 데리고 가소서 모든 걸 주께 맡깁니다" 라는 기도만 나올때 비로소 신의 은사가 내 위에 내려올때 드디어! 집으로 돌아올수 있었어 그렇게 일상으로 돌아오고 그간 있었던 세상의 이슈들을 들으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지. 그 짧은 며칠동안 벌어진 세상의 일들은 너무나 다양했으며, 너무나 충격적이었거든. 내가 생사..